[삼청동 맛집] 몽중헌 안국점
회사근처에 있어서 항상 지나다니곤 했었는데
몇년이 지나고 마침내 이제서야 방문한 몽중헌!!
가까운 페럼타워점하고 안국점하고 고민하다가
주말저녁에 30분 더 일찍 오픈하고 발렛주차까지 되는 안국점으로 당첨😎
안국점은 단독건물로 밖에서 딤섬을 만드는 쉐프님들의 모습도 보여서 더 호기심을 자극한다 ㅠㅜ
앞에 있는 동상은 중국 느낌도 물씬나게 하고 전반적으로 앤틱하고 조용한 느낌의 레스토랑이다.
첫번째 요리는 부추와 새우가 있는 구채교 딤섬 ♥️
한입 먹자마자 왜 딤섬은 3pcs 밖에 없을까...왜 진작 와보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한 바가지 ㅠㅜ
여태까지 먹어본 딤섬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ㅠㅠ
새우가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좋고 촉촉하고 부드럽고 간도 심심하지 않게 잘되어있다 ㅜㅜ
딤섬피는 마치 전분으로 만든 것 같은 맛이었다.
대만 딘타이펑 본점에서 먹은 딤섬은 그냥 딤섬이었던 것 같다
한입먹고 다짐은 앞으로 자주 와야겠어!!라고 ㅎ
다음은 다진 새우를 튀긴. ,,,,,,,,딤섬
솔직히 처음엔 구채교 딤섬만큼 기대를 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튀겼으니깐 별로 촉촉하지 않고 마르고 바삭하기만 한 맛이지 않을까 했는데,,,
한입 베어먹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역시 몽중헌~이라는 생각이!
튀긴 딤섬도 다진 새우가 촉촉하게 맛이 베어나왔다
나 한개 먹었는데 같이 온 친구가 맛있었는지 나머지 두개 다 먹어버렸다 ㅜㅜㅜ 내 생각은 오늘도 안났었나보다 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킨 탕수육~!
식사를 다 마치고 나서 제공되는 망고샤베트 아이스크림까지 맛있었던 몽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