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떠난 훗카이도 여행기.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서 이른 아침에 비행기를 탔더니 아직 해가 뜨기 전이었다
기내에서 보이는 해뜨기 전의 이쁜 풍경
비행기가 구름 위로 올라가니 좀 이따가 새해 첫 해가 하늘 높이 화창하게 떠올랐다.
새해 첫 일출을 보려던 생각은 못했었는데 새해 첫 해를 이렇게 마주하니 또 이색적이고 있지 못할 것 같다
그렇게 몇시간을 가다가 신치토세 공항 근처에 오니 눈으로 가득 덮어 있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설원 풍경~.
많이 눈이 쌓여 있어서 착륙을 잘 할 수 있을까 살짝 불안하긴 했는데 착륙활주로는 눈이 잘 치워져있었다.
아직도 한창 제설작업중이어서 활주로를 제외하고는 공항도 눈밭
입국심사 완료 후에 노보리베츠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Domestic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했다
삿포로로 가는 분도 JR Line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하면 됩니다~
가는 길에 커다란 동물 인형들이 있어서 시간이 되면 같이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초행길에 빨리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지나가는 길에 사진만 찰칵!
길을 따라서 직선으로 쭈욱 가다보면 BUS 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도 보인다
버스는 1층으로 JR은 지하 1층으로 이동
보이는 방향에서 1시방향으로 가면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표지판을 잘 따라가다가 갑자기 BUS 표지판이 없어져서 순간 길을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Domestic Arrivals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요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내려가면 Bus와 Taxi를 탈 수 있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내려와서 죽 걸어가면 information desk가 있어서 목적지와 버스를 탈거라고 말하면 몇번 출구에서 몇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알려주셔요. 영어도 가능하니 영어로 물어보면 돼요
요건 Arrival Lobby(도착로비) 지도인데 노보리베츠행 버스는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출구를 나오면 노보리베츠행 버스를 탈 수 있는 도난버스 버스정류장과 버스시간을 알 수 있는데 노보리베츠는 12:02과 13:17 하루에 두번 밖에 없어서 시간을 꼭 잘 확인하고 비행기 스케쥴을 맞추는게 좋아요.
요금은 버스에서 내릴때 현금으로 내면 돼요
가는 날 전후로 눈이 많이 와서 버스도 예정도착시간보다 조금 늦게 왔지만 한번에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 내릴 수 있어서 초행길에 가기 편리해요
온천마을이 마지막 일정이라면 온천마을에서 버스타고 공항오기도 편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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