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꼭 먹어야하는 커리스프와 그리고....징기즈칸~!!
이왕 음식을 거면 무조건 맛있게 요리하는 맛집에서 먹자 주의인 나는 이번에도 징기즈칸 맛집으로 도전!!
처음엔 징기즈칸 맛집으로 유명한 다루마가 지점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막상 찾아보니 본점, 4.4, 4.4 2층, 5.5, 6.6 등등 생각보다 지점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젤 유명한 것 같은 4.4호점으로 가서 대기~
번화가인 스스키노역 근처여서 구글맵을 따라가면 찾기도 어렵지 않다.
첫날은 1/2일에 도전했는데 나중에 가이드한테 들으니 일본에서 1/1~1/3일은 연휴여서 문닫는 가게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첫날은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아서 발걸음을 되돌리고
다음날 8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도착하니 저녁때가 조금 지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았다.
처음엔 밖에 보이는 저 줄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안에 또다른 줄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명한 맛집답게 외국인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안으로 들어선 순간 또다른 갈림길
2층으로 가서 먹는 줄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1층 줄을 기다릴 것인가....
1층을 기웃거리려고 하니 문앞에 5.5 점이 10월13일날 오픈했다는 안내문이~
1층에도 앉아서 기다리는 줄이 이미 테이블 수 만큼 꽉차있었는데,
아무래도 자리수가 적은 것 같고 회전율이 낮아서 우리는 2층으로 고~
2층 올라가는 길에 잡지에 소개된 것으로 보이는 자료가 있었다.
계단을 지나가니 뒤에서서 잠깐 기다렸는데...ㅠㅠ 배고프고 냄새는 좋고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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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한시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우리도 착석~!
일단은 징기즈칸 2인분으로 시작~
2명이서 2인분은 살짝 부족한감이 있다. 저녁을 안먹었다면 최소 인당 2인분은 주문해야 포만감이 느껴진다
고기는 바싹 익히면 질겨져서 살짝 익혀서 부드러운 맛과 적당히 익어서 달아진 양파를 소스에 찍어서 같이 먹으면 꿀맛~!
김치처럼 먹을 수 있는 양배추도 맛있어서 나중에 추가 리필을 했다.
징기즈칸을 시키면 기름으로 쓸 지방덩어리를 주는데 우리는 부족해서 4번은 추가로 리필해서 팬에 둘러줬더니 고기도 맛있게 잘 익었다.
그때는 생각보다 추가를 많이 시켜서 배불러서 겨우 다먹었지만, 지금은 또 다시 그 맛이 생각난다.
식사는 하이볼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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