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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삿포로 호텔 (Hotel Monterey Sapporo)

​삿포로 여행을 위해서 비행기 다음으로 예약했던 2번째 호텔일정상 삿포로에는 여행 이튿날 도착하였는데낮에 돌아다니다가 호텔에 체크인하러 갈때는 어느새 달이 높게 뜬 밤 10시 이후였다. ​호텔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역시 후기대로 앤틱한 분위기가 넘치고 역에서도 도보 10분이내여서 캐리어 끌고 다니기엔 괜찮은 위치였다.역에서 호텔가는 길에 한쪽 방면에만 일부 도로에 열선이 되어있어서 눈오는날은 참고하면 캐리어 끌기가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요.눈길 위에 캐리어는 잘 안끌리네요.. ​체크인 후 예약한 방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는데요즘은 보기 힘든 계기판이 있는 엘리베이터였다. 오래된 영화에서나 보던 엘리베이터라서 좀 신기했다.​ ​카펫이 깔린 통로를 지나서 카드키로 방에 들어가면..

시로 납치하다

​​​​​​​​​​오랜만에 Yes24 어플에 접속을 했는데 류시화 시인님의 새로운 시 모음집인 "시로 납치하다" 가 출간되어있었다. 어릴때부터 그의 시집과 수필집을 좋아하던 나에게는 반가운 소식ㅋ오랜만에 시로 정서적인 마음을 달래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주문~! ​​​지금은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주문하면 표지 엽서와 시가 적혀있는 노트도 함께 받을 수 있다~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로 엽서와 노트도 바로 선택하여 주문~! ​​시집안에는 삽화와 좋은 글귀의 시들이 가득 적혀있었다. 아직 살짝 훓어보기만 했지만 최근에 읽은 베스트셀러들보다 이 책이 더 재미있는건 왜일까.​시모음집이든 수필이든 앞으로도 자주자주 출간해주시길:)

Private/Book_도서 2018.01.21

한글 뷰어 다운로드

한글 뷰어 다운로드방법 우선 한글과컴퓨터 주소를 모른다면 네이버로 이동하여 한글과컴퓨터를 검색합니다. 검색하면 화면 상단과 같이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주소가 나오는데, 뷰어를 다운받기 위해서 우리는 바로 아래의 다운로드/지원 을 클릭...... 아래와 같이 바로 다운로드 센터로 이동하여 뷰어나 체험판을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이번에 뷰어를 다운받기위해서 왼쪽하단의 일반용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다운이 시작돼요.다운받은 파일을 바로 클릭하면 설치도 바로 되고 예전보다 뷰어 설치가 쉬워졌네요~! 오피스 정식버전이나 체험판도 여기서 다운로드 가능하니 확인해보세요.

IT 2018.01.19

삿포로 맛집 수아게 커리스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삿포로 맛집 수아게 커리스프~!!!​ ​전날 수아게 커리스프를 찾았는데 이미 주문마감이 되어버려서...여행마지막날인 다음날 다시 눈길에 발걸음을 재촉해서 도착~여기서 조그만 더 가면 바로 옆에 2호점이 있지만 우리는 역시 1호점으로~​비에이 투어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왔는데도 줄이 있어서 30분은 기다렸던 것 같다. 기다리는데 입구에 커리스프 스톡처럼 보이는게 파는데 한번 사보고 싶었지만 배고파서 일단 패스~현지인들도 많이 기다리는거보면 삿포로 현지인들사이에서도 맛집인 것 처럼 보였다. ​테이블 너머 보이는 아늑해 보이는 주방.밖에서는 작아보였지만 생각보다 넓었다..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테이블이 가득~​​간판을 자세히보면 3호점까지 생긴것 같은데 3호점은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다..

연남동 방어맛집 바다회사랑

지난 날씨가 추운 12월에 퇴근하고 1차 방문하였다가 대기줄에 좌절하고...ㅠㅠ( 강추위에도 2시간 예상) 다음에 다시 기회를 봐서 마침내 바다회사랑 방어회를 맛봤다. 일반횟집과 달리 두툼하게 썰린 방어회는 식감이 남달랐다. 방어회도 신선하고 아~이래서 오는구나 싶을정도로 맛있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알밥도 한그릇~!) 우리도 일행분이 예전에 오셨었는데 맛있었다는 추천으로 꼭 방문해야지라고 타이밍을 보다가 이제서야 방문을~ 방어회 클로즈업~>_

Private/Food_맛집 2018.01.16

위대한 쇼맨(2017)

개봉한지는 좀 된 위대한 쇼맨~ 라라랜드팀이 참여했다고 하는 홍보멘트부터 보고 싶었는데, 이미 여기저기 호평에, 뮤지컬 영화에 내가 좋아하는 요소는 다 갖추고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제니린드의 노래,,,Never enough.. 저정도로 노래를 잘 부를줄 몰랐는데 정말 저사람이 부른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극 중에서 스웨덴 여자로 출연하는데 실제로도 찾아보니 스웨덴 사람이여서 또 오~. 개인적으로 계속 기억에 남는 ost 는 Never enough, This is me. 음악영화여서 확실히 사운드가 좋은 영화관에서 봐야 좋은 것 같다. 처음엔 용산cgv에서 보고, 두번재는 신도림 롯네시네마에서 관람했는데 확실히 최근에 리모델링한 영화관이 용산cgv에서 볼 때가 사운드가 훨씬 ..

코코(Coco, 2017)

오늘의 영화는 코코!지난 주말 갑자기 심야영화를 보러 가자는 친구를 따라서 보고 온 영화 미국에 살고 있던 친구가 일주일전에 미리보고 추천했던 영화인데 그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흘려들었는데, 안봤으면 넘 아쉬울 뻔 ㅎ 시작할때는 겨울왕국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와서 잠시 당황할 수도 있지만,.. 곧 코코할머니의 스토리가 손자인 미구엘을 통해서 시작된다. 멕시코 배경의 죽은자들을 위한 날을 기리는 날에 한 소년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리던 영화는 어느새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이다. 영화의 느낌은 내내 즐겁고, 행복하고 역시 디즈니-픽사 답게 색감도 다채로워서 주토피아만큼이나 보면서 즐거운 영화였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남한산성 영화를 보러 갔을 때 광고 영상을 보고 제목이 "이게 머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당황스러웠었는데,..개봉한지 조금 지났지만 마침내 보게 되었다. 총평은 러브레터의 좀 더 밝고 화사한 느낌이랄까..반짝이는 학창시절의 추억과 하루하루 충실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였다. 여주인공인 사쿠라와 같은 병으로 작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좀 더 슬프게 다가오는 영화였는데, 투병중인 사쿠라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 영화를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었다. 충격이었던 건 10년도 전에 꽃보다 남자에서 트렌디했던 오구리 슌이 아저씨가 되어서 나타난거랄까.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이사람이 그사람처럼 생기긴했는데 설마 이렇게 역변한건가...라는 생각이.... 세월은 피해갈 수가 없..

서래마을 서래양곱창

무려 1년만에 방문한 서래마을 서래 양곱창! 내가 다녀본 곱창 집 중에서 2번째로 맛있었던 집, 그리고 서울에서는 첫번째로 맛있는 집. 을지로에 양미옥도 맛있다고 하는데,,, 지난번에 삼성동에 체인점있다고 해서 갔다가 이미 없어진 걸 밤늦게 알게되어서 가보진 못했다..ㅠㅠ 화로에 구워먹어서그런지 확실히 기름기도 덜하고 담백한데, 하나도 질기지가 않다. 오늘도 항상 그렇듯이 양곱창 모듬으로 시켜먹었는데 같이 나오는 감자도 살짝 익었을 때 먹으면 너무 맛있다~ 월요일이라서 오늘은 당연히 한가하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착각일 정도로 월요일 저녁에도 테이블이 몇자리 남지 않고 만석이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어서 아마 한달안에 다시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Private/Food_맛집 2017.11.12